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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장애인 표준 사업장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뉴스종합| 2023-10-19 09:37
김영근(왼쪽 세번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본부장, 정일룡(왼쪽 네번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대표이사가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기념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23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됐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것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설립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오픈 당시 총 78명(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154명(장애인 86명, 비장애인 68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장애인 고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한국타이어의 사내 복지업무 중 ‘세탁’, ‘베이커리’, ‘사무행정’, ‘세차’, ‘카페’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 ‘동그라미 세차장’ 3호점을 오픈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대전 유성구 소재의 한국엔지니어링랩 건물에도 세차장과 카페를 새롭게 오픈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한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지난 4월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 정부포상 중 장애인 노동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앞서 2019년에는 장애인고용 촉진 유공 국무총리상을, 2018년에는 지적 발달장애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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