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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케어매니저 ‘마스터 육성’ 가속
뉴스종합| 2024-02-20 11:36
케어마스터 교육 현장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케어 매니저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전문가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공인 수준의 서비스 역량을 갖춘 ‘케어마스터’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케어마스터 과정을 통해 지난해까지 약 1800명의 케어마스터를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전체 케어매니저의 80%를 케어마스터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케어마스터 과정은 LG전자 케어매니저를 대상으로 국가 공인 수준의 서비스 역량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니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서비스의 질을 표준화해 고객에게 기복 없이 우수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서비스 품질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케어매니저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제고하는 효과도 있다.

LG전자 구독&케어 전문 자회사 하이케어솔루션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케어매니저 교육 체계에 심화·선택 사항으로 케어마스터 과정을 신설했다. 직수관 교체 등 정수기 관련 기본 서비스 항목을 넘어 제품·부품의 구동원리를 이해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제품과 사용법을 제안하는 단계까지 교육하는 과정이다. 특히 스마트홈 확산 추세에 따라 LG 씽큐(ThinQ)를 접목한 IT 역량 제고 교육, 신뢰를 높이는 정보 전달 및 고객 응대를 위한 전문 화법 코칭 등도 포함된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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