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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농업 챗GPT’ 업계 최초 시작
뉴스종합| 2024-04-16 10:51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농업 챗GPT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한다.

이 회사는 ‘대동 커넥트’ 앱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양방형 농업 챗GPT ‘AI대동이’(사진)를 서비스한다고 16일 밝혔다.

‘AI대동이’는 대동이(챗봇)에게 농업과 관련된 질문을 챗봇이 답하는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다. 대동 커넥트앱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픈AI 사의 가장 최신형 엔진인 ‘GPT-4 터보’가 적용됐다. 농작물의 특성, 재배, 수확, 관리, 판매방법 등 필요한 농업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고 대동 측은 설명했다.

일반 농업인부터 도시 농업인까지 다채널 검색 없이 필요한 맞춤정보를 단시간에 쉽게 얻을 수 있어 농업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동은 농업정보 뿐 아니라 농기계 수리점검, 농업기술 및 농산업 정보 등도 제공할 수 있도록 농업 챗GPT를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대동 나영중 AI플랫폼사업부문장은 “농업 챗GPT 서비스는 대동이 추구하는 ‘농업 디지털화’의 속도를 높이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 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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