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파라다이스시티, 가족 단위 ‘아트투어’ 프로그램 강화
라이프| 2024-05-01 13:53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파라다이시시티가 5월 가정의달, 온 가족을 위한 예술 체험 콘텐츠 ‘아트 투어먼트’를 연쇄적으로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는 1일 “최근 예술활동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는 ‘아트투어먼트’ 트렌드가 급부상함에 따라 파라다이스그룹의 문화예술 DNA와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역량을 기반으로 이색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아트 도슨트 투어

5월부터 신규 론칭하는 ‘아트 도슨트 투어’는 사전 예약한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시티의 주요 작품 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증샷 행렬이 줄을 잇는 거대한 ‘노란 호박’ 작품인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의 '그레이트 자이언틱 펌킨(Great Gigantic Pumpkin)’, 6m에 달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친근한 비주얼이 반전을 선사하는 카우스(KAWS)의 ‘투게더(TOGETHER)’ 등 세계적인 작품들을 더욱 흥미롭고 심도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아이와 어른 고객의 성향을 모두 고려해 2종으로 맞춤 구성했다. ‘성인(14세 이상) 아트 투어’는 전문 큐레이터가 동행해 17여 점의 작품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최소 5명~최대 15명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해 밀착형 투어가 가능하다.

최소 5명~최대 10명 인원으로 운영하는 ‘키즈(7~13세) 아트 투어’는 약 12점의 작품을 호텔 컨시어지와 함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가로 대여해주는 키즈 헤드셋으로 마치 구연동화처럼 작품을 소개해 주는 콘텐츠를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작품을 형상화한 스티커가 포함된 아트 투어북 등 놀이 요소까지 더했다. 투어가 끝난 후에는 전시작을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것은 물론 정성스럽게 포장된 완성품을 집에 가져갈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키즈 아뜰리에

이 외에 3층 ‘패밀리 라운지’ 아뜰리에 존에서는 만 5~8세 아이를 대상으로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마이리틀타이거’ 교구를 활용한 ‘키즈 아뜰리에 클래스’를 운영한다. 전문가의 밀착 지도하에 개성 넘치는 예술 작품을 만들며 상상력을 발휘하기 좋다. 매주 금, 토요일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진행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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