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홍석현, 미국 특사된 배경이 뭐길래
뉴스| 2017-05-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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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홍석현 전 중앙일보ㆍJTBC 회장이 미국 특사가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15일 미국에 홍석현 전 중앙일보ㆍJTBC 회장, 중국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일본에 문희상 전 국회 부의장, 러시아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특사로 파견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홍석현 전 회장을 미국 특사로 파견한 이유에 대해 정부는 “미국에 파견할 홍석현 전 회장은 2005년 주미대사를 역임하는 등 미국 사정에 정통하며 다양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17일 홍 전 회장은 인천공항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출국했다.

그는 “제일 중요한 건 역시 한미동맹과 북핵 해결 문제에 대한 미국과의 공유 그리고 서로의 이해를 높이는 그런 문제가 되겠고요. 정상회담이 아직 날짜는 안 밝혔지만 6월 말로 발표가 되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여러 가지 후속 조치에 대한 의논 같은 것이 중심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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