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하늘해, 미 발매곡 첫 공개…변요한 영화 OST였네
뉴스| 2017-05-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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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 푸름' 음반 재킷. (사진=초콜릿뮤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초콜릿뮤직에서 설립 9주년을 맞아 컴필레이션 앨범 '오늘은 날씨, 푸름'을 발매한다.

초콜릿뮤직은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푸른 계절에 듣는 노래'라는 부제로 타이틀곡 'Magic Hour(매직아워)'를 포함한 총 12곡을 공개했다.

싱어송라이터 하늘해가 부른 타이틀곡 'Magic Hour(매직아워)'는 송재생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변요한이 출연한 동명 단편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으로 영화 개봉 당시에는 발매되지 않았던 곡을 이번 앨범을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히로세 유코의 심리 서적 '러브북'과 협업했던 북 ost '몇번의 계절', 일본 도쿄 여행 중 느낀 감성을 담아낸 시간제 여행자의 '꿈꾸는 순간', 학창시절 3년의 시간을 담아낸 민지형 감독의 단편영화 '추억 카메라'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인 '봄날' 등 푸른 계절감이 충만한 감성 인디 음악을 초콜릿뮤직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DP(박성준)가 작업한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공개한다.

초콜릿뮤직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하늘해는 "지난 9년간 66장의 앨범 타이틀을 만들고 발표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결같이 초콜릿뮤직의 음악을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일상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하늘해밴드의 퇴근길 앨범과 문화가 있는 날 토크콘서트, 올 가을 새로운 콘셉트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한장 더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9주년 활동 계획을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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