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송혜교 송중기 결혼 그리고 대전發 ‘임신설’…소속사 부인 믿을 수 있나?
뉴스| 2017-07-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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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송중기 결혼 소식에 임신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송혜교 송중기 결혼 소식이 한 여름 햇살보다 뜨겁다.

송혜교 송중기는 5일 오전 소속사 공식 입장 자료를 통해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들은 송혜교의 임신을 의심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인터넷상에는 대전발 임신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송중기가 대전 출신인 만큼 대전 지역 송중기의 가족 측근에서 송혜교의 임신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분위기다. 일부 네티즌들은 카톡 대화창을 캡처해 증거로 제시할 정도로 구체적인 정황이 담겼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송중기 모친의 입장이 담긴 내용이 시선을 끌기도 한다.

송혜교 송중기의 결혼 소식이 핫이슈인 만큼 혼전 임신에 대한 관심도 높을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이면에 ‘내막이 있는 것 아닌가’라는 추측이 난무한다.

여기에 “혼전 임신 절대 아니다”라는 소속사의 대응도 이미 신뢰를 잃었다. 두 사람은 앞서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지만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결혼을 발표한 만큼 소속사의 대응에 진정성이 없다는 게 다수의 의견이다.

혼전임신에 대한 소속사의 발표가 사실이었는지는 시간이 알려줄 것이라는 분위기다.

앞서 가수 문희준이 후배 가수 소율과 결혼 당시 혼전 임신을 강력하게 부인했다가 출산을 앞두고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연예계에서는 비일비재한 혼전 임신설에 대해 강경대응 입장까지 밝히며 부인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뒤늦게 슬그머니 출산 사실을 알리는 게 대중에 대한 기만행위가 아닌가. 판단은 대중의 몫으로 돌려야 할 것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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