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강 한파, 집안 온도 높으면 오히려 위험..왜?
기사입력 2018-01-12 10:03 작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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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 한파(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동장군이 찾아온 듯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시민들의 발걸음을 얼어붙게 만드는 올겨울 최강 한파에 행전안전부는 이례적으로 한파 경보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을 정도다.
지난 10일 오후 행정안전부는 "오늘 22시 경기, 충북 북부, 경북 내륙, 강화군 한파경보, 외출자제, 동파방지 등 피해에 주의바랍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로 안전을 당부했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지속될 경우 단순히 체온이 내려가는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에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가장 많이 걸리는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처럼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질환이다.

게다가 추위가 계속될수록 우리의 경추통증과 어깨통증이 가중된다. 겨울철의 낮은 온도와 추위 때문에 옷이 두꺼워지면서 무게에 의해 어깨와 목 부담이 여름과 비교해 5배~10배 까지 가중되기 때문이다. 또한 몸을 웅크린 채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정 부위에 무리가 가기도 한다. 이를 방치하면 긴장성 두통과 이상감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올겨울 최강 한파로 인한 건강이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을 할 시 목도리, 장갑, 모자 등 방한용품을 꼭 착용하는 게 좋다.

특히 목 뒤는 열이 많이 빠져나가는 부위로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부위다. 목에는 뇌로 올라가는 굵은 혈관들이 집중돼 있기 때문에 보온이 중요하기도 하다. 목 혈관들이 추위로 수축되면 뇌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될 수 있고, 노약자의 경우 뇌중풍 같은 치명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이 목의 보온을 소홀히 한 채 올겨울 최강 한파를 견디기에는, 뇌로 전달되는 혈액의 온도가 떨어져 혈관이 조여지면서 뇌중풍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위험하다. 목도리를 해 목 뒤를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몸의 체온은 3도 가량이 올라가니 필수로 해야 한다.

비슷한 맥락으로 집 안의 온도를 너무 높이면 외출 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실내 적정온도(18∼2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체온의 급격한 변화로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는 뇌졸중도 주의해야 한다. 체온의 변화폭이 클 수록 뇌혈관 안에 혈전이 쉽게 생성된다.

한편 올겨울 최강 한파는 이번주 주말께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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