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비에이피 힘찬, 강제 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7월 첫 재판
뉴스| 2019-06-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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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힘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성추행 혐의를 받는 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힘찬이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4월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힘찬은 작년 7월 경기 남양주시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펜션에는 힘찬과 지인 남성 3명과 여성 3명이 함께 있었고, A씨가 112에 신고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힘찬은 경찰 조사 당시 "서로 호감이 있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A씨는 "강제추행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힘찬의 재판은 다음 달 12일 시작된다.

한편 힘찬이 속한 B.A.P는 2012년 데뷔한 뒤 올해 2월 소속사와 전속 계약 만료로 해체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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