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음문석, 무명 생활 속 파묻힌 예능人 경력…노현정이 부른 그 이름 '엄문식'
뉴스| 2020-01-1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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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세로 떠오른 배우 음문석이 예능프로그램에까지 진출했다.

전날(1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는 음문석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예고편 속 음문석은 하의에 수건같은 것을 두르고 집 안을 활보하는 등 리얼한 자취 라이프를 그대로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음문석의 이 같은 예능감은 첫 예능 출연이 아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20년 무명 생활에 서러움을 떨쳤던 음문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는 예능프로그램 활약상도 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방영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서 노현정과 함께 합을 맞추기도 했던 음문석이다. 당시 노현정 아나운서가 진행 중 음문석을 두고 계속해서 '엄문식'이라고 말 실수를 한 장면은 종종 애청자들에게 회자되는 모양새다.

한편 음문석의 자취생 싱글 라이프는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오는 19일 공개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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