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새 외인' 다이아몬드 "팀 목표 위해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17-02-22 10:34 작게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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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힐만 감독, 다이아몬드, 민경삼 단장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다가오는 2017시즌 SK 마운드를 지킬 새 외국인투수 스캇 다이아몬드(30)가 각오를 밝혔다.

SK는 지난해 12월 다이아몬드와 연봉 60만 달러에 계약했다. 다이아몬드는 191cm의 장신을 활용한 각도 큰 직구와 함께 다양한 구종을 수준급으로 구사할 수 있으며, 매우 안정적인 제구력과 뛰어난 경기운영 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트레이 힐만 감독이 직접 미국 현지 스카우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윈터미팅에 참여하여 현역 단장, 감독, 수석코치 등에게 선수의 기량을 체크했고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다.

다이아몬드는 미국 빙엄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 메이저리그 통산 59경기에 출장, 19승 27패 161탈삼진,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94경기 출장, 65승 68패 752탈삼진,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특히 2012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173이닝을 던지며 12승 9패 90탈삼진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준의 이닝소화력을 보여줬다.

다음은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다이아몬드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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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다이아몬드.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KBO리그를 처음 경험하게 된다. 소감은?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흥분된다. 새로운 리그, 새로운 야구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관건일 것 같다.

-스프링캠프에 들어오기 전에 어떤 준비를 했는지?
어깨를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을 많이 했고, 이 훈련을 통해 긴 시즌 동안 장수할 수 있는 체력과 힘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KBO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지인들을 통해 KBO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며,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도 많이 알게 되었다.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동료들에 대한 첫 느낌은?
웜업, 스트레칭때 선수들의 파이팅하는 모습과 환호하는 모습에 반했다. 선수들의 이런 모습을 본 순간 이 캠프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느낄 수 있었다. 팀 동료들은 매우 긍정적이고 선후배, 동료들 간의 사이가 매우 끈끈하고 좋다.
-현재 불펜피칭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몇 번의 불펜피칭을 진행했는지, 불펜피칭을 한 소감은?
총 4번의 불펜피칭을 소화했고, 매번 할 때마다 투구수를 늘려가고 있다. 몸 상태는 긍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
무언가에 전념하게 되면 그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진심으로 실천한다는 것이 내 강점이다.

-외국인 선수 켈리와 워스와 함께 올 시즌을 보내게 된다. 서로 알고 있었는지, 켈리와 워스에 대한 느낌은?
개인적으로 SK에 오기 전까지는 두 선수를 잘 몰랐다. 대니 워스는 시합에서 상대한 적이 있었고, 메릴 켈리에 대해서는 지인들을 통해 전해들은 게 많다. 두 선수 모두 헌신적이며 SK 팬들을 흥분시키고 즐겁게 해줄 것이다.

-힐만 감독과 함께 하면서 느낌 소감은?
힐만 감독님을 몰랐다. 감독님과 시간을 가질수록 그에 대한 존경심이 커져가고 있으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를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제일 이상적인 ‘커넥터’라고 생각한다.

-가까운 지인 중에 KBO리그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지?
2014년에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야구를 했었는데 그 당시에 같은 팀에서 활동했던 선수 4명이 지금 현재 KBO에서 뛰고 있다(돈 로치, 브룩스 레일리, 팻 딘, 제이비어 스크럭스).

-SK 팬들에게 한마디
SK와이번스의 선수가 되어 너무 기쁘다. 시즌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너무 흥분된다. 개인적인 목표와 팀을 위한 목표가 많다. 팀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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