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총 66만 4789명을 동원했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628만 14명.
개봉 18일째인 28일 오전 누적 관객 수 600만을 넘어선 ‘터널’은 현재까지도 박스오피스 흥행을 주도할 정도로 관객 동원력이 유지되고 있다. 올해 마지막 韓영화 ‘빅4’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터널’이 700만 돌파까지도 가능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 첫 번째 1000만 돌파 화제작 ‘부산행’도 눈길을 끈다. 같은 기간 10만 2874명을 동원한 ‘부산행’은 누적 관객 수 1142만 3210명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 안으로 ‘해운대’(1145만)를 넘어서 역대 12위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 ‘인천상륙작전’이 누적 관객 수 695만 3973명, ‘덕혜옹주’는 530만 6287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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