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앨범 발표가 늦어지면서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그룹 위너가 멤버들의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위너 멤버 송민호가 오는 8일 솔로 출격을 예고했다.
1일 오전 10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는 송민호의 솔로 2차 티저가 게시됐다.
해당 티저에는 ‘MINO=20160908’ 이라는 문구로 정확한 날짜가 기재돼 있다. 송민호는 시크하면서도 여심을 저격하는 진지한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화려한 팔찌와 반지로 화려함을 더해준다.
YG는 지난 달 31일 첫 번째 'COMING SOON' 솔로 티저를 통해 송민호의 솔로 소식을 알렸었다. 비슷한 시기에 티저를 공개한 바비와 솔로 경쟁인지 혹은 동행인지에 대한 가요계의 관심이 비상했지만 송민호가 먼저 시작하는 듯 보인다.
위너 내에서도 중저음의 보이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송민호는 지난 해 방영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준우승을 차지, 실력파 래퍼임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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