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설] 생활물가 주요국 1.6배, 구조적 근본대책 찾아야
우리나라 의식주 비용이 주요국 평균보다 1.6배 많이 들어 생활비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낸 ‘우리나라 물가 수준 특징과 시사점’을 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식료품 가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국 평균의 1.56배, 의류·신발은 1.61배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거비(서울 지역 월세 기준)는 주요국 평균의 1.23배였다. 서민의 삶이 팍팍해진 게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한은이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 통계를 인용해 분석한 걸 보면 한국의 생활필수품 물가는 대부분 최상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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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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