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설] 사상 첫 대미투자 1위, 美 경기·대선 리스크 철저 대비를
한국이 사상 최초로 미국의 최대 투자국이 됐다. 지난해 한국 기업의 미국 프로젝트 약정액 규모는 215억달러(약 28조5300억원)로 세계 각국 중 가장 컸다. 미중 갈등 속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 과학법(칩스법) 등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정책에 한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호응한 결과다. 최근 대미 수출도 역대 최고 수준의 강세다. 우리 경제의 미국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얘기다. 향후 미국 경기 변동성과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우리로선 그만큼 더 중요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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