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설] 보따리 푼 밸류업, 더 과감해질 필요있다
3일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을 통해 밸류업 세부 대책을 내놨다. 배당을 늘린 기업의 법인세를 깎아주고, 주주의 배당소득세도 최고 20%포인트까지 낮추는 게 골자다. 지난 5월 내놓은 밸류업 프로그램에 빠졌던 세제 혜택을 담은 것으로 배당을 늘린 기업과 투자자 모두 세 부담을 덜게 된다. 올 상반기 미국과 일본. 대만 등 주요 시장들의 증시가 크게 올랐지만 우리만 지지부진하다. 투자 매력을 꺽는 요인들을 개선하는 게 한번으로 끝나선 안된다. 법인세 감면은 밸류업 유인책의 핵심이다.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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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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