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 돌파
삼성생명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보험업계 ‘맏형’자리를 굳건히 했다. 삼성생명은 15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해 3분기 지배주주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7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6%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9% 증대된 2조42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예고했다.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저하되고 있는 생보업계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다. 보험업계 1위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화재는 3분기 당기순이익 554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