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왜 자꾸 화재가..." 청주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화재…공장 3개동 전소
[해럴드경제=김태열 선임기자] 8일 오전 11시 59분께 충북 청주시 오창읍 플라스틱 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30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대응 2단계로 경보령을 격상, 진화에 나서 오후 3시 48분께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공장에 있던 작업자 30여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지만 공장 10개 동 중 3개 동(규모 9천210㎡)이 전소됐다. 불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청주시는 이날 정오께 차량 우회 등을 안내하는 안전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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