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학생 5명중 1명이 교과서 이해 못한다는 문해력 현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체감하는 학생들의 문해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한글날(9일)을 앞두고 교사 58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거에 비해 문해력이 떨어졌다는 응답이 91.8%에 달한 것으로 나왔다. ‘사건의 시발점’이라는 표현을 두고 학생이 ‘선생님이 왜 욕을 하느냐’고 했다는데 웃을 일이 아니다. ‘두발 자유화’의 두발을 두 다리로, 족보를 족발 보쌈 세트로 알거나, ‘하루 이틀 사흘 나흘’을 알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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