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설] 빚으로 집 짓는 ‘부동산 PF’ 뜯어고칠 때라는 KDI 제언
반복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저자본· 고보증의 후진적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갈라파고스적 부동산PF, 근본적 구조개선 필요’ 보고서에서 “PF 문제의 근본 원인은 사업주체가 극히 적은 자기자본을 투입하고 제3자의 보증에 과도하게 의존해 총사업비 대부분을 부채로 조달하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3% 수준인 부동산 PF의 자기자본 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30~40%로 높여야 한다는 권고다. PF 위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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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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