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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공장 참사 작업장 안전관리자 채용 없었다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사고가 난 경기 화성시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이 규칙을 위반하고 출입구외 비상구를 설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또, 이 업체는 무허가 파견 업체로부터 근로자를 공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50인 이상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경우 선임토록 돼 있는 안전작업자도 선임하지 않았다. ▶관련기사 5면 지역사고수습본부는 26일 9시부로 동종·유사재해 방지를 위해 아리셀 공장 전체에 대해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또, 전지제조업 사업장 500여개소에 긴급 자체점검과 전지관련 200여개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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