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무너지는 자영업자...연체율 21개월만에 3배 증가
빚을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늘고 있다. 경제 성장 대비 민간의 빚 규모는 감소 흐름을 보였지만, 여전히 경제규모의 두 배가 넘는다. 우리나라가 2년간 번 돈을 전부 끌어모아도 빚을 다 갚을 수 없단 얘기다. 이 가운데 이자와 원금이 밀리는 이들은 증가세다. 가계의 대출 연체율은 2016년 이후 8년래 최고고, 기업이 못갚은 대출 비율도 2012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다. 특히 민간소비 위축의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2년도 안되는 기간 3배가 급증했다. 코로나19 이후 경기 악화를 빚으로 견뎌낸 자영업자가 고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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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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