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국내 최대 꼬막 채집지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서 벌교꼬막축제가 개최된다.
보성군에 따르면 ‘꼬막 맛 따라 태백산맥 문학기행을 벌교에서’를 주제로 한 제13회 벌교 꼬막축제가 벌교천변 특설무대와 대포리 갯벌 일원에서 열린다고 전해졌다.
벌교 꼬막축제에서는 별신제 민속보존회 길놀이를 시작으로, 도전 기네스 1000인분 대형꼬막비빔밥 만들기, 꼬막노래자랑, 꼬막까기 경연, 어울제ㆍ태백산맥 문학기행, 갯벌허리줄다리기ㆍ널배타기 등 다양한 벌교 꼬막축제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고.
벌교 꼬막축제가 화제를 모으면서 꼬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함유돼있어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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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꼬막에는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있어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좋으며, 또한 임신 중이거나 생리 중인 여성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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