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 교도통신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논란이 된 아베 총리의 골프 외교에 대해 60.2%가 ‘적절했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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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61.7%로 한 달 전 조사때보다 2.1%포인트 올랐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7.2%로 낮았다.
이번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좋았다’고 응답한 이들이 70.2%에 달했다. 반면 ‘좋지 않았다’는 19.5% 수준이었다.
NHK가 지난 11~12일 실시해 13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조사에서는 ‘아베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미일동맹과 양국 경제관계를 한층 강화시킨 것’에 대해 ‘크게 평가한다’가13%, ‘어느 정도 평가한다’가 55%의 응답률을 보여 68%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전달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오른 58%를 기록했으며 ‘지지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6%포인트 내려간 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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