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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K 미디어, 한국 최초로 中 모바일게임 산업 동맹체 가입
게임세상| 2015-01-29 15:31
 

   

YSK 미디어(대표 정주희)는 모바일 콘텐츠 사업부인 YSK 모바일의 이름으로 한국 업계 최초로 중국 MGEA의 정식 멤버가 됐다고 발표했다.
MGEA는 "Mobile Game Entrepreneur Alliance"의 줄임말로 중국 게임업계의  CEO 및 창업자들의 동맹체다.
텐센트, 샨다, 샤오미 등 현지 대형 IT 업체들의 CEO들이 모두 멤버이며, 업계 공익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WMGC 및 MGAS 등 콘퍼런스 등을 개최하고 있는 단체다. 이들 콘퍼런스에서는 매년 중국 관련 산업의 움직임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자국 업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인 MGEA의 성격상 외국기업이 정식 멤버가 되기는 쉽지 않지만, YSK 미디어는 지난 수년간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한국 최초로 MGEA의 정식 멤버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YSK 미디어의 인원들은 중국에서는 '모바일게임 산업 정상회담'이라고 알려진 MGEA의 연례 모임인 MGAS에 초청돼, 지난 1월 6일부터 9일 사이에 중국 샤먼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MGAS는 연초 모임 방향에 따라 1년간 중국 모바일 게임 산업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도가 매우 높은 행사로, 이번 행사에서 올해가 세계 시장 진출의 원년임을 천명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예고하기도 했다.
YSK 미디어는 2004년 설립돼 삼성전자, KT 등의 마케팅, 컨설팅 업무와 투자 업무를 해오고 있으며, 2009년부터 게임산업에 진출해 게임 개발사에의 투자 및 국내‧외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의 업무를 해오고 있다.
YSK 미디어는 이번 MGEA 정식 회원사 등록을 계기로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의 중국에서 보다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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