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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피플]차세대 NCST기술로 세계시장 선도
뉴스종합| 2011-12-07 16:52

▧ 코스트(주)

 알루미늄은 가볍고 경제적인 장점으로 인해 산업 전반에 걸쳐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경도가 우수하지 못하고 부식에 약한 단점으로 첨단 산업분야 등에서는 아직까지 각광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알루미늄 소재와 표면처리 기술 전문 기업인 코스트(주)(사장 신용봉)가 최근 알루미늄의 취약점을 보완한 독자기술인 NCST(Nano Creamic Surface Treatment)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NCST 기술은 직류와 교류의 중첩과 저전압을 사용해 균일한 조직의 경질 피막을 빠르게 생성하는 방법이다.

특히 교류전류를 중첩한 저전압방식으로 기존 양극산화 처리 방식의 문제점들을 극복했다.

이는 2000계열의 두랄루민을 포함한 모든 알루미늄과 주조 알루미늄에도 표면처리가 가능하며 피막표면 두께의 오차를 현격하게 줄여 균일한 조직생성이 가능하다.

또한 표면처리 후 다양한 색상의 착색이 가능함은 물론 초박판에서 세라믹층 양생이 가능하고 균일한 PORE(공극)를 이용해 첨단 산업에도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OST는 핵심기술인 NCST기술을 바탕으로 한 트랜지스터를 사용한 2단펄스 정류기와 세계 최초로 해수용 알루미늄 판형 열교환기를 개발했다.

또 현재 해수용 판형 열교환기의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티타늄을 NCST 기술이 접목된 알루미늄으로 대체함으로써 가격, 중량, 열전도 및 내식성이 우수한 꿈의 신소재를 개발한 성과를 이뤘다.

 무엇보다 세계최초로 최단시간에 200㎛이상 300㎛까지 초경질 세라믹 피막제품의 양산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앞으로 반도체, 항공, 우주, 의료, 첨단산업으로의 응용이 가능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써 기대가 된다.

 현재 INNO-BIZ인증 및 ISO인증 취득, 벤처기업 인증, 부품소재전문기업인증과 KS 및 선급인증을 모두 회득하여 대외적으로 KOST의 기술력을 입증했고 특히 기업부설 연구소를 지식경제부에서 인정받아 9건의 특허를 출원중에 있다. 

  신용봉 사장은 “코스트가 개발한 NCST기술은 알루미늄이 사용되는 모든 분야의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며 기존의 티타늄과 스테인레스 스틸을 대체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 줄 것이다. 앞으로 세상에 유일하고 꼭 필요한 물건만을 만들기 위해 창조,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그 열매가 풍성한 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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