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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KBO 가이드라인에 달렸다
엔터테인먼트| 2011-02-07 11:21
야구팬들의 염원인 ‘9구단 창단’과 관련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8개 구단이 8일 이사회를 갖는다. 핵심은 지난 1월부터 준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이사회를 통과하느냐의 여부다. 만약 이번 이사회에서 새 가이드라인이 통과된다면 9구단 창단은 급물살을 타게 된다. 그러나 가이드라인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공은 3월 이사회로 또다시 넘어가게 된다.

지난 1월 이사회에서 8개 구단은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뒤 9구단 창단 승인 여부를 결정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따라 KBO는 고문변호사의 법률자문과 미국 일본 등 해외사례 등을 참조해 새로운 창단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기존구단들의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공은 3월 이사회로 넘어갈 수도 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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