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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중화권에서도 ‘꼬픈남’ 될까?
엔터테인먼트| 2011-02-21 15:06
‘앓이’이거나 ‘꼬시고 싶은 남자(꼬픈남)’였던 이 남자 박시후가 중국과 대만팬을 만나러 간다.

박시후는 오는 26일 중국 상해 운봉극장, 28일 대만 국부기념관에서 연이은 팬미팅을 가진다. ‘꼬픈남’ 박시후의 중화권 공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이는 ‘꼬픈남’ 이전 ‘서변앓이’로 수많은 여심을 흔들었던 드라마 ‘검사프린세스’의 중국 방영이 큰 인기를 모은 것이 계기가 됐다. 일찌감치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한 박시후를 향한 팬들의 끈질긴 요청이었다.

박시후의 소속사 측은 “박시후가 ‘역전의 여왕’ 종영 이 후 휴식도 반납한 채 팬미팅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 팬미팅을 통해서만 공개해왔던 박시후의 특별한 무대를 또 한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의 일정 소화를 위해 박시후는 25일 중국 상해로 출국한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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