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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120km서도 검출…열도‘체르노빌’검은 그림자?
뉴스종합| 2011-03-14 11:12
일본 도후쿠(東北)ㆍ간토(關東)
대지진으로 폭발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에서
추가 폭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본 이바라키(茨城)현
소재 도카이(東海) 원자력발전소에서도
냉각펌프 두 대 중 한 대의
작동이 중단돼 폭발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사고로 누출된 방사능이
120㎞ 떨어진 곳에서도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사능 유출 공포가 열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도카이 원전의 경우 도쿄에서
북쪽으로 120㎞ 떨어져 있어
이곳에서 폭발사고가 날 경우
사상 최악의 인명피해를
부를 위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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