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신입사원으로 가는 지름길 ‘여름 인턴사원’ 모집
뉴스종합| 2011-04-18 12:02
현대자동차는 이달 19일부터 2011년 여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된 인턴사원 중 평가 우수자는 현대차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된다.

이번 여름 인턴사원은 정규 4년제 대학 학사 중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부문은 차량설계/평가, 파이롯트, 파워트레인, 선행개발, 전자개발, 디자인, 기획/지원, 구매 등 연구개발부문과 운영/지원, 생산관리, 생산기술, 품질 등 생산부문, 경영지원, 재경,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및 서비스 부문 등 전략지원부문이다. 응시자는 자신에게 맞는 부문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인적성검사(HKAT), 3차 면접전형, 4차 신체검사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 중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한 발표와 함께 개별 통지된다. 이후 인적성검사를 통과하면 전공 및 핵심역량면접, 어학테스트(영어 또는 제2 외국어)으로 이뤄진 전형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인턴사원은 5주간 국내 사업장에서 교육 및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브랜드 및 상품 전략에 대한 이해,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에 대해 교육을 받은 뒤 현업부서에 배치되며 현업부서에서는 멘토의 지도 아래 분야별 체계화된 실무를 배운다.

또 인턴사원 중 각 지역 현지어에 능통한 글로벌 인재를 별도로 선발해 3주간 추가로 중국, 러시아, 인도, 터키, 브라질 등 현대차 해외 생산ㆍ판매법인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지원서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현대차 인터넷 홍보 홈페이지(http://pr.hyundai.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또 현대차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후기 등 기타 자세한 내용도 참조할 수 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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