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아차, 2012년까지 KLPGA 공식 후원
뉴스종합| 2011-04-18 14:27
기아자동차는 2012년까지 2년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기로 하고 18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에서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차는 국내 유일의 ‘KLPG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국내 여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아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알림으로써 기업 이미지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연말 시상식에서 시즌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선수에게 ‘기아자동차 K7 신인상’ 타이틀과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즌 중 지정된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준대형 세단 K7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0개 대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K7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고, 대회를 관람하는 갤러리 대상 추첨을 통해 차량을 경품으로 주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할 방침이다.

기아차 측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골프 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와 K7이 더욱 친근하게 인식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1 K7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대회를 열어 K7 골프 마케팅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K7을 참가선수 의전차량으로 제공한 바 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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