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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현충시설 보존 앞장선다…서울보훈청과 협약
뉴스종합| 2011-05-04 18:25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과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 어린이대공원 내에 설치된 현충시설을 보존하고, 이 시설이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산 교육장으로활용하게 된다. 웅진코웨이는 대공원 내 현충시설의 유지보수 및 환경정화, 홍보활동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충시설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사람들의 공훈 및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 조형물 등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함에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곳으로 2011년 현재 1695개 곳이 지정돼 있다. 

<사진설명>웅진코웨이 홍준기 사장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서울지방보훈청 최완근 청장(왼쪽)과‘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홍준기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봉사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 동참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과 궁중우물 보전협약을 맺고 조선시대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 내 궁중우물의 수질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 알린 ‘직지대모’ 박병선(82ㆍ여) 박사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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