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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고ㆍ여주여고ㆍ율면고 등 경기도 내 3개 종합고교, 내년 일반고교 전환
뉴스종합| 2011-06-12 12:35
내년부터 화성고, 여주여고, 율면고 등 경기 지역 3개 종합고등학교가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8개 고교의 내년도 학과개편과 명칭변경, 학교 전환 등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이번 승인으로 내년 20개 학교의 학과가 개편되고, 1개교의 학급이 증설되며, 13개교의 학급이 감축된다. 또 여주여고, 대신고, 창명여고는 남녀공학으로 전환되고, 경기관광고로 이름이 바뀌는 창명여고를 비롯해 성보정보고(→성보경영고)와 경일고(→경일관광경영고) 등 3개 학교의 교명이 변경된다.

학급이 감축되는 학교는 ▷백영고(3학급) ▷양명고(1학급) ▷양명여고(3학급) ▷이천양정여고(2학급) ▷부천정산고(6학급) 등이다. 이밖에 학과가 개편되는 학교는 수원한일전산여고, 안양예고, 부원고, 평촌정산고, 근명여자정보고, 성보정보고 등이다. 이 밖에 분당정산고, 평촌정산고, 여주여고, 양평공고도 학교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요구 수용과 학년별 학급수 편차 해소, 교실 부족 해소, 해당 학교의 발전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상윤 기자 @ssyken>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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