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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로 ‘스마트族 천국’ 탈바꿈
뉴스종합| 2011-06-20 11:33
U-Street 미디어폴 전면개편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3일까지 ‘강남대로 U-Street’의 무선통신 인터넷(Wi-Fi)을 증설하고 ‘미디어폴(Media-Pole)’ 메뉴를 전면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760m 구간인 ‘강남대로 U-Street’는 지난 2009년에 첨단 IT기술과 문화ㆍ예술을 접목한 통합형 가로영상매체 ‘미디어폴’ 22개를 설치하며 조성됐다. 구는 급변하는 IT시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년 동안 사용해온 현 미디어폴 키오스크의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흥미롭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인 페이지의 구성을 바둑판 형태로 배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서울시에서 개발한 ‘서울남산체’로 서체를 바꿨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정보를 알 수 있는 ‘교통정보’와 사용자의 흥미와 재미를 더해줄 운세 게임 ‘포춘쿠키’, 영화, 음악 및 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정보’ 등을 신설했다.



한편 무선통신 인터넷 중계기를 증설하고 안테나를 교체해 와이파이 성능을 2.7배가량 높일 계획이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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