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는 발기부전치료제인 ‘레비트라ODT’에 대해 최근 당국의 수입품목 허가를 받고 다음달 중순 국내에 시판한다고 21일 밝혔다.
레비트라ODT는 최초의 구강붕해정(ODTㆍOrodispersible Tablet) 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로, 입안에서 수 초 이내에 빠르게 녹아 물 없이 복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유럽에서 지난해 11월 출시됐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바이엘헬스케어 얀 크로이츠베르크 전문의약품사업부 총괄책임자는 “레비트라ODT는 다음달 18일 한국에 처음 소개될 예정”이라며 “물 없이 입안에서 빠르게 녹는 제형으로, 발기부전 환자에게 복용의 편의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