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는 ‘2011 글로벌 비즈(GLOBAL BIZ) CEO 포럼’이 법무부, 대한상사중재원, 국제분쟁해결기구(이하 ICDR)의 주최로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아주대에 따르면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생들로 구성된 ‘국제상사중재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김&장, 광장, 태평양, 세종, 율촌 등 국내 5대 로펌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CEO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공 비결 공개’로, 특히 중소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협상과 법률적 문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국제 상업 분쟁의 실질적 법원인 ICDR의 아시아 대표인 마이클 리 변호사가 ‘국제협상과 흥정의 비밀’과 ‘최대 이윤창출을 위한 협상의 비결’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그리고 변희경 법무부 국제법무과 사무관과 김광수 대한상사중재원 기획관리본부장이 ‘해외진출기업의 국제투자분쟁 예방과 해결’과 ‘기업체 중재제도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각각 강연하게 된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김앤장, 광장, 태평양, 세종, 율촌의 변호사들이 국제분쟁 해결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실무 클리닉도 예정돼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 참석을 원하는 방청객은 maysis@ajou.ac.kr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상윤 기자 @ssyken>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