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고효율 단열, 고성능 안전, 고급 인테리어 3가지 타입의 건축유리용 ‘윈도 필름’<사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효율 단열필름은 여름철 외부의 강한 태양열의 실내 유입을 막아주고, 겨울철에는 내부의 따뜻한 열에너지의 외부 손실을 차단해 냉ㆍ난방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 이밖에 유해 자외선을 차단, 피부노화나 물품의 탈색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고성능 안전필름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지진, 폭발 등 강한 충격으로 유리가 파손될 때 흩뿌림을 방지해 인명과 재산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밖에 인테리어 필름은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는 물론 수려한 디자인효과로 세련된 공간을 연출해준다. 프라이버시 기능이 필요한 장소나 회의실 및 칸막이용 유리 등에 시공하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CC 관계자는 “유리 표면에 필름을 부착하는 간단한 시공만으로도 단열, 안전, 방범, 장식 등 다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