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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급식소 19곳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뉴스종합| 2011-07-15 09:52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상반기동안 학교, 수련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 결과 1103곳 중 19곳(1.7%)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되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은 위탁급식업소 8곳 및 학교 6곳, 수련원 1곳, 사회복지시설 1곳, 유치원 3곳등이었다.

특히 올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검출률(1.7%)은 지난해 같은기간(1.1%)에 비해 증가했으며 이는 2011년 검사를 처음 시작한 위탁급식업소에서의 검출률이 높았기때문이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19곳의 급식소에 대해 물탱크를 청소ㆍ소독하며 상수도를 전환하는 등 개선조치를 취할것을 명령했다.

한편,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로 인해 오염된 식품이나 식수, 개인간의 접촉에 의해 확산될 수 있다며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라는 식중독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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