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하나SK카드, 결제단말기 대체 ‘스마트카드 결제 앱’개발
뉴스종합| 2011-07-22 10:32
하나SK카드는 갤럭시 S2 등 NFC(근거리무선통신)칩이 장착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카드 결제 단말기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 카드 결제’ 애플리케이션 데모버젼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카드 결제’앱은 별도의 결제 단말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기술이다.

신용카드 가맹점주들은 이제 동글 등 기존의 모바일 카드 결제 단말기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하나SK카드 ‘스마트 카드 결제’앱을 NFC가 탑재된 본인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결제를 원하는 고객의 모바일 카드 탑재 스마트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다.

하나SK카드는 모바일카드 활성화를 위해 ‘하나SK Touch’ 서비스가 제공하는 할인 및 추가 혜택을 더욱 많은 가맹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송준영 하나SK카드 정보기획팀장은 “가맹점주와 고객들이 모바일 결제를 위해 NFC 스마폰을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앱을 개발했다”며 “하반기에는 충분한 보안성 검토를 바탕으로 ‘스마트 카드 결제’앱을 무료 오픈해 모바일카드를 사용하는 일반 고객들의 간편한 스마트 라이프는 물론, 가맹점주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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