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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 폭우에 증권사 지점도 38개점 피해
뉴스종합| 2011-07-28 17:16
금융감독원은 28일 최근 수도권 일대에 내린 집중 폭우로 19개 금융투자회사의 38개 영업점이 일시 정전,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정전 등의 피해가 발생한 곳은 비상발전기 가동 등으로 고객들의 주문처리 장애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스마트폰 거래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바 있지만 당일 복구가 완료되어 현재 정상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폭우에 따른 영업점의 피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고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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