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나토, 리비아 국영TV 위성전송시설 폭격해
뉴스종합| 2011-07-30 18:45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30일 ‘테러 방송’을 차단하기 위해 리비아 트리폴리에 있는 국영 TV에 폭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나토는 성명을 통해 리비아 TV가 폭력을 부추기고 민간인들을 위협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성명은 이어 “카다피 측의 방송을 통한 선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리비아인들이 서로 증오하게 하는 한편 카다피가 자신의 지지자들을 동원해 민간인들에 대한 유혈극을 가져오고자 하는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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