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일부터 2주간 글로벌 연수 및 세미나(GIP)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GIP에는 모리스 옵스펠트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교수와 피터 몬티엘 윌리엄스 칼리지 교수가 각각 ‘최근 개방거시경제학의 주요 논의’, ‘신흥시장국 대외취약성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멕시코와 브라질,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직원들도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외환정책 운용사례와 위기극복 경험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은은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중앙은행 직무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확충하기 위해 GIP를 개설해, 지난 5월 처음 실시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