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는 제주도와의 MOU 체결로 청정 한약재 구매를 더욱 확대하여 현재 복분자, 오미자, 천궁, 감초 등의 한약재에서 품목과 구매량을 더욱 증대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한국인삼공사는 약용작물 육성에 대한 협력 이외에도 제주도의 관광자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홍보에도 상호 협력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한국인삼공사의 해외법인을 통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이 같은 협약사항들을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키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인삼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제주도와 장기적인 상생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제주도 소득 증대 및 지속성장 기반 구축에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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