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AXIZ도 여기 먼저 나왔다. 청소년 톱밴드 가린다’
엔터테인먼트| 2011-08-19 11:48
청소년 뮤지션들의 축제로서 올해 8회를 맞은 ‘나스락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열린다.

‘나 스스로 즐기자’를 줄여 작명한 ‘나스락’ 페스티벌은 전국의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브 경연이자 록 페스티벌이다.

주최 측은 “매년 여름이면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록 페스티벌이 열리지만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나스락 페스티벌은 그들의 열정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건전한 놀이의 장을 마련해줄 뿐 아니라 순수 창작곡 경연을 통해 재능 있는 예비 뮤지션을 발굴해 내는 기회가 돼왔다“고 설명했다.

최근 KBS에서 방영 중인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밴드’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AXIZ’는 제6회 나스락 페스티벌에 고교생 밴드로 참가해 이미 인기 몰이를 한 바 있다.



UCC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10팀이 공연하는 본 대회의 수상팀에게는 악기 등의 상품과 장학금, 경기도 교육감상, 인천시 교육감상이 수여되며, 1등 팀에게는 ㈜야마하 뮤직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아시안 비트’ 페스티벌 코리아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나스락 페스티벌은 스쿨뮤직과 경인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미러볼뮤직이 주관하며, W&Whale, The Koxx, 슈퍼스타K 출신 김지수가 게스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본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인천시 부평역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22일 오후 10시 경인방송 라디오(90.7MHz)를 통해 방송된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imi@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