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믹스&매치’ 식품이 뜬다… 색다른 두가지맛 화두
뉴스종합| 2011-08-31 08:43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색적 식재료를 결합한 ‘믹스&매치(mix & macth)표’ 상품이 식품시장의 빅 화두로 떠올랐다. 과일두부, 취나물빵, 닭갈비피자, 코코넛참치, 파인애플 햄버거 등이 요즘 주가를 올리는 대표적인 ‘믹스&매치표’ 상품들이다.

대상FNF는 떠먹는 두부와 블루베리, 키위 등 상큼한 열대과일을 혼합해 만든 ‘살아있는 아침’ 2종으로 아침대용식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살아있는 아침’은 시판 초기부터 매월 1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상승세다.

동원F&B에선 참치와 코코넛을 결합한 색다른 조합의 ‘믹스&매치’ 상품이 있다. 간식용 참치 ‘델큐브 참치 코코넛’이 바로 그것. 이 제품은 한 입에 먹기 좋은 네모난 모양의 참치 ‘델큐브 참치’에 고소한 코코넛 조각을 가미해 씹는 맛이 일품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취나물과 치즈빵이 결합한 브레덴코의 ‘체다치즈와 취나물 포카치아’와 버거킹의 ‘하와이안 버거’, 미스터피자의 ‘닭갈비 피자’ 등도 요즘 주목받는 ‘믹스&매치표’ 식품들이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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