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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과학영재·외국어우수자 최저학력 미적용
뉴스종합| 2011-08-31 11:30
아주대 수시 1ㆍ2차 원서접수가 오는 9월 8일부터 시작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논술고사를 치르는 수시 2차 역시 수시 1차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2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는 기존 과학영재전형, 외국어우수자전형을 단일화한 특기자전형과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이 진행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수시 1차 타 전형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우선선발(모집인원의 30%) 합격자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시 2차 ‘일반전형1’에서는 논술고사가 진행되며 학생부 교과 60%, 논술 40%가 반영된다. 수능시험 다음주인 11월 19ㆍ20일에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김경래 아주대 입학처장은 “특기자전형의 외국어분야의 경우 공인외국어점수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단계 공인외국어점수 100%, 2단계 1단계 점수 70%+심층면접 30%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부, 논술, 수능최저학력기준 어느 것도 필요치 않은 전형으로 외국어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한번 도전해볼 만하다”며 “또 올해 논술 예시문제에 대한 특강 동영상 자료가 아주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니 수시 2차 지원자는 참고해 보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대 수시전형은 오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으며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특기자전형(외국어분야)과 입학사정관전형의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0월 7일과 10월 14일 각각 나누어 발표된다.

11월 15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 통과자를 확인한 후 12월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김 처장은 “학생부우수자전형, 일반전형1 등 수시 주요 전형은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최종 합격이 가능하다”며 “수시 1·2차 지원자라 할지라도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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