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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서울 ‘인덱스 어워드 2011’ 대상 탓다
뉴스종합| 2011-09-02 08:26
서울시의 ‘디자인서울’ 사업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서울시는 덴마크 왕실이 후원하는 ‘인덱스 어워드 2011’에서 2일 오전 3시(현지시간) 디자인서울이 올해의 디자인 대상(커뮤니티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덱스 어워드는 덴마크 비영리 재단인 인덱스가 디자인으로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2005년부터 2년마다 열고 있다. 레드닷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인 공모전 중 상금 규모가 가장 크다.

서울시는 ‘공동체’ 부문과 ‘몸’ ‘가정’ ‘일터’ ‘놀이’의 5개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78개국에서 총 966건을 출품했으며 서울시 사업으로는 디자인서울, 다산콜센터, 청계천 복원 사업이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시는 상금 1억 6000만원을 태평로 신청사에 전시될 ‘즐거운 디자인’ 작품을 설치하는 데 쓰기로 했다. 시상식은 2일 오전 3시(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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