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감사와 존경 그리고 품격을 선물하세요”…위스키 & 와인 그리고 전통주
뉴스종합| 2011-09-05 07:51
명절 선물로 빼놓을 수 없는 게 술이다. 차례를 지내고 가족끼리, 이웃끼리 둘러앉았을 때 술은 빠질 수 없다. 그러다 보니 명절 고향길에 오른 이들의 선물 꾸러미에는 술병이 들어 있게 마련이다. 주류업계도 설이나 한가위 때면 들고다니기 간편한 선물세트로 손님 맞이하기에 바쁘다. 주류업체들이 추천하는 전통주와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를 들여다봤다.

▶전통주, 전통의 맛을 선물하세요=진로는 ‘일품진로 세트’를 일품진로 2병(450㎖ 2병)과 전용잔 2개를 넣어 3만5000원에 판매한다. ‘동의보감 복분자주’ 1호는 복분자주 3병(375㎖×3)과 미니어처(80㎖) 1병, 전용잔 1개를 묶어 1만7000원에 판다. 복분자 2호(복분자주 375㎖ 4병+미니어처 80㎖ 1병)는 2만1000원, ‘복분자주+매화수’ 혼합 세트는 1만5000원이다.

롯데주류는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을 비롯해 최고급 청주 ‘설화’, 정통 매실주 ‘설중매’ 등 전통주 선물세트와 와인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제수용이나 손님맞이용으로 제격인 ‘백화수복(700㎖)’은 4800원에 살 수 있다. 설화 1호(700㎖ 2병)는 4만3000원, 설화 2호(375㎖ 3개) 3만3500원, 국향 700㎖ 8000원, 설중매 골드세트 1만8500원이다.


국순당은 ‘법고창신’ ‘예담’ ‘자양백세주’ ‘빙청옥결 1호’ ‘강장백세주’ ‘담차례주’ 등 선물세트 28종을 내놨다. 차례 음식이나 음복례에 잘 어울리는 ‘담차례주’는 700㎖ 4600원, 법고창신은 10만원이다. ‘자양강장 1호(자양백세주 700㎖ 1병+강장백세주 700㎖ 2병+백자 전용잔)’ 5만원, ‘빙청옥결 1호(강장백세주+백세춘+백옥주 각 700㎖1병씩+고급 백자 술잔)’는 6만7000원이다.


▶위스키 & 와인, 존경과 품격을 선물하세요=디아지오에서 만든 윈저 17년(450㎖+샷잔 2개) 세트는 5만원, 윈저 12년(500㎖+언더락 잔 2개) 3만3000원, 윈저 W21 스페셜 에디션(500㎖) 10만5000원, 윈저 XR(700㎖) 22만원이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에디션(750㎖)은 26만원, 골드라벨(500㎖) 8만3500원, 블랙라벨(700㎖) 4만200원, 레드라벨(700㎖)은 2만7500원이다.

롯데칠성에서 제작한 스카치블루 21년(700㎖)은 12만7000원, 스카치블루 스페셜(700㎖) 5만9900원이다.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700㎖)은 4만1200원, 500㎖는 2만8200원에 살 수 있다. 스카치블루 싱글몰트(500㎖)는 5만2500원, 스카치블루 블렌디드몰트(500㎖)는 4만5500원에 거래된다. 



롯데주류는 40여종의 다양한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와인 세트’는 ‘산타리타 메달야레알’의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르미네르’로 구성했다. 가격은 9만원대다. 칠레산 ‘카르멘 그란 리세르바 와인 세트’와 ‘켄우드 율루파 와인 세트’ 등은 8만원대,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 세트’는 15만원 선이다.

<최남주 기자@choij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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