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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양념장 수출 ‘훨훨!’…일본, 호주, 몽골 등 해외서 인기
뉴스종합| 2011-09-05 10:25
대상의 고기 양념장이 해외에서 인기다. 대상은 일본, 미국, 호주 등 해외에서 고기 양념장 매출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일본의 경우, 소스를 찍어 구워먹는 ‘야끼니꾸’에 익숙한데다 한식 메뉴로 인기가 높은 잡채에 고기 양념장을 활용하는 등 쓰임새가 많아지면서 월매출 실적이 전년대비 50%가량 치솟았다.

대상은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수출용 제품에 영문, 일문 패키지를 도입하는 한편 현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유통채널 입점은 물론 외식업체와의 연계 마케팅에 총력을 쏟고 있다. 대상은 이토요카도(ITOYOKADO), 도큐스토어(TOKYU STORE) 등 일본 유통매장에 입점, 현지인을 상대로 청정원표 고기 양념장을 판매하고 있다.

대상은 또 호주 아시안 마켓(Farmer jacks)와 현지 마켓(IGA)에도 입점, 호주 현지 식품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몽골의 경우도 양꼬치에 이용하는 등 고기 양념장 주문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상의 고기 양념장 수출은 8월 말 현재 전년대비 35% 이상 증가한 24억원이다. 올해 양념장 수출목표는 274억원으로 잡았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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