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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오전 서울시교육청에 출근 안해…오후 검찰조사
뉴스종합| 2011-09-06 09:55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를 놓고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와 ‘돈 거래’를 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6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 출근하지 않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원래 곽 교육감이 정상 출근을 하려 했지만 오늘(6일) 새벽까지 검찰 조사가 이어진 후 늦게 귀가해 오전에 시교육청에 나오지 않는다”며 “오후에 자택에서 곧바로 서초동 검찰청사로 갈 것”이라며 “검찰 소환 때문이어서 휴가가 아닌 공가(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 허가되는 공적 휴가) 처리를 하게된다”고 밝혔다.

5일 오전 11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 곽 교육감은 6일 오전 3시30분까지 16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으며, 이날 6일 오후 1시30분 2차 출석할 계획이다.

<신상윤ㆍ박병국 기자 @ssyken>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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